'어머니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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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내달 2일 '조수미 제주콘서트' 개최
16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서 예매 가능
조수미 제주콘서트: 마더
조수미 제주콘서트: 마더

신이 내린 목소리의 주인공 조수미가 올해도 제주를 찾는다.

제주아트센터는 개관9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내달 2일 오후730조수미 제주콘서트 : 마더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을 위한 노래를 주제로 꾸려진다.

엄마의 품처럼 편안하고 따뜻함을 채워줄 수 있는 음악들로 조수미가 직접 선곡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 타이틀이기도 한 마더 디어(Mother Dear)’는 폴란드 민요로 성악적 완성도가 높은 경쾌한 곡이다. 아울러 드보르작의 엄마가 가르쳐주신 노래(Songs My Mother Taught Me)’, 아돌프 아담스의 오페라 투우사! 어머님께 말씀드리죠’, 영화 웰컴투 동막골’ OST로 사랑 받는 ‘Kazabue(바람이 머무는 날)’, 뮤지컬 맘마미아맘마미아등으로 공연 전체를 드라마틱하게 채울 예정이다.

연주는 최영선의 지휘로 코리아솔로이츠오케스트라(대표 김차원)와 이탈리아 출신의 테너이자 기타리스트 페데리코 파치오티가 협연한다.

페데리코 파치오티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공식 주제가 ‘Here as ONE’의 작곡가다. 김차원 대표는 제주출신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고, 2016년부터 꾸준하게 제주지역과 협연 무대를 만들어오고 있다.

콘서트 개최에 앞서 16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http;//arts.jejusi.go.kr)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카드결제로 가능하고, 제주4·3유족, 노인, 다자녀가족(카드 소지자) 등은 50%, 문화사랑회원 및 20인 이상 단체 등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조수미 콘서트는 지난해 제주아트센터 초청공연을 통해 진행됐는데,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문의 728-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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