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흘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 17일 개원
선흘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 17일 개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시, 2016년부터 총사업비 95억

세계최초로 람사르습지 도시로 인증받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조성된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17일 개원한다.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람사르 습지의 자연생태자원과 지역의 문화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생태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제주시가 2016년부터 총사업비 95억원(국비 33억원· 지방비 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했다.

부지 18502에 관리동 1동과 숙박동 9동을, 관리동에는 150명 동시 수용규모의 강당과 방송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숙박동은 2인실, 4인실, 10인실, 18인실로 구분됐으며 9개동·19객실을 갖추고 있다.

숙박동인 경우 한번에 8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동백동산과 지역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청소년의 환경보전의식 교육과 가족단위로 건전한 여가를 선용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이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건물외부로 소실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태양광을 활용해 에너지 자립율이 69%가 되도록 설계·시공돼 국토교통부 제로에너지 인증을 받은 도내 최초 친환경 건물이다.

이와 관련 양철안 제주시 환경관리팀장은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제주환경의 가치발견과 힐링 및 자연에 동화될 수 있는 친환경 명소로 자리매김해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