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마크롱 대통령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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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피해가 발생하자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노트르담 대성당은 인류 역사의 중요한 보물 중 하나라며 우리 모두의 상실이다. 참담하지만, 누구보다 프랑스 국민들의 안타까운 마음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위로하며, (노트르담 대성당을) 복원해낼 것이라며 재건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인류애는 더 성숙하게 발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프랑스 국민들의 자유와 평등, 박애의 정신은 화재에 결코 꺾이지 않는다마크롱 대통령께서도 용기를 잃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르 드리앙 외교장관 앞으로 위로 서한을 보냈다고 전했다.

정부는 노트르담 대성당 대형화재와 관련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프랑스 국민과 정부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문화유산이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15일 저녁(현지시간) 큰불이 나면서 지붕과 첨탑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청와대=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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