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본부, 21일까지 제주한란전시관서 '기획전'
제주한란보존회·한란새우란회 가꾼 새우란 구성
제주한란보존회·한란새우란회 가꾼 새우란 구성
제주자생 새우란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제주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2019년 제주자생 새우란 기획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회는 난 애호단체인 제주한란보존회와 한라새우란회가 가꿔온 제주자생 새우란으로 구성됐다.
제주자생 새우란은 땅속에서 옆으로 기듯 자라는 덩이뿌리가 새우등을 닮아 이름지어졌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 일본에 걸쳐 자생하는 난초다.
세계유산본부는 전시회를 통해 제주한란과 자생난의 가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세계유산본부는 새우난 기획전시와 함께 27일까지 ‘제주한란 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부터 제주한란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kost1212@korea.kr)이나 팩스(710-6969)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710-6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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