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조쉬·이사배…안방 안착한 크리에이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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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랜선라이프' 등에서 기존 연예인들과의 호흡 주목
대도서관
대도서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은 최근 몇 년간 온라인상 인기를 발판 삼아 TV 방송에도 진출하고 일부는 연예인 부럽지 않은 활약을 보인다.

17일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CJ ENM 등 주요 방송사 클립 영상을 위탁받아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이 자체 통계분석시스템을 통해 지난 1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약 100일간 대도서관이 기록한 TV 방송 온라인 클립 재생수는 약 130만회로 TV 방송에 진출한 크리에이터 중 1위다.'

대도서관과 그의 아내이자 1세대 크리에이터인 윰댕은 JTBC '랜선라이프 -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 개그맨 이영자와 유세윤, 인기 아이돌 뉴이스트 JR(종현)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진행자다. 두 사람은 안정적인 진행은 물론, 1세대 크리에이터로서의 노하우로 이영자를 유튜버로 재탄생시켜 눈길을 끌었다.

또 대도서관은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자백' 등과의 컬래버레이션 홍보 콘텐츠를 선보이는가 하면, 카메오로 연기에도 도전했다.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영국남자 조쉬
영국남자 조쉬

재생수 합산 2위를 기록한 영국남자 조쉬는 아내 국가비와 함께 TV조선 부부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크리에이터를 위한 프로그램이 아닌 전통적인 관찰 예능으로 발을 넓혔다. '해피투게더''짠내투어' 등에도 출연하며 총 85만 뷰가량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높은 재생수를 기록한 이는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다. 이사배는 tvN '주말 사용 설명서', MBC TV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높은 인지도를 증명했다. tvN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에 고정으로 출연했다.'

크리에이터들의 대표 프로그램은 뭐니 뭐니 해도 JTBC '랜선라이프'. 올해 1분기 TV 방송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올린 재생수 약 600만뷰 중 무려 45%'랜선라이프'에서 발생했다.

그중에서도 상위 10개 클립은 크리에이터가 전문가 혹은 연예인 등과 어우러지거나, 본래 자신의 콘텐츠와는 다른 활동을 하는 것이 주를 이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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