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8일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14개소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포시에 따르면 대정청소년수련관은 매주 1회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담-업(UP)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남원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월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꿈을 짓는 건축교실’ 등 진로 탐구활동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예래청소년문화의집은 예래초등학교, 중문초등학교, 중문중학교와 연계해 ‘방송댄스’, ‘성장토론’, ‘진로페스티벌’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를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와 공동으로 ‘신과 함께 풍물 앤 난장’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애향심을 심어주고 있다.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은 ‘제주문화중개소 시작’과 연계해 ‘춤춰라 꿈꿔라 케이팝’, ‘오지다청소년 영화제작랩’을 통해 청소년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760-246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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