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서 전통문화예술 공연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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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협회제주도지회, 21일 대정오일시장서 공연
제주지역 전통시장서 6차례 순회공연 예정
제주국악협회가 21일부터 제주지역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해 오일시장에서 공연 모습.
제주국악협회가 21일부터 제주지역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해 오일시장에서 공연 모습.

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지회장 홍송월)21일 오후 1시 대정오일시장에서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

4월부터 재래시장에서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하며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 시작 전 풍물 길트기로 시장 곳곳을 누비며 상인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사물놀이, 난타공연, 전통무용, 가야금 병창, 전통민요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국악의 멋과 향을 전달한다.

또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장 고객 및 상인 노래자랑 및 함께하는 흥겨운 건강 춤 등도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제주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한편 제주국악협회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세화민속오일시장(525일 오후 1), 제주시 민속오일시장(512일 오후 4, 97일 오후 4), 동문시장 상점가 산지천(68일 오후 5), 서귀포향토시장(1012일 오후 4)까지 제주지역 시장에서 6차례 순회공연을 진행한다.

문의 759-3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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