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달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예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 매매거래량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576건으로 전달 516건보다 11.6%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기간 735건보다는 21.6%, 5년 평균보다 42.1% 각각 감소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제주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188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1%, 5년 평균보다 41.2% 각각 줄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1003건으로 전달 1169건보다 14.2% 감소했다.
제주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기간 892건보다 12.4%, 5년 평균보다는 6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제주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347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5년 평균보다 44.7% 증가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5만1357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9만2795건보다 44.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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