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실종된 60대 여성이 1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 제주시 봉개동 쓰레기매립장 인근 야초지에서 이모씨(64)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59분께 승용차를 타고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두절됐으며, 지난 7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신호가 포착됐다.
이에 경찰은 그동안 교래리를 중심으로 수색활동을 펼쳐왔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이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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