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 남고부, 단체전 준결승 진출 실패
허하은(제주고 1·사진)이 ‘제61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허하은은 최근 전북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고등부 개인전 1차전에서 김혜린(충북공고), 2차전에서 신동아(과천고), 3차전에서 박나영(초은고)을 상대로 각각 2-0 승리,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4강에서 전국 최강으로 꼽히는 홍지현(광명고)을 만나 0-2로 져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제주고는 이 대회 남자 고등부 단체전 16강에서 원통고를 3-2로 제압했으나, 이후 8강에서 남고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인천고에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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