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21일부터 5월 8일까지 제주도 전체 130조사구, 2600여 가구(표본가구 내에 상주하는 만15세 이상 가구원)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시·군 단위의 고용현황을 파악하고, 시·도별 고용구조 자료, 산업·직업에 대한 세분된 자료를 생산·제공하는 조사로, 반기별로 연2회 실시된다.
호남지방통계청은 기본항목 취업시간, 구직 활동 등 30개 항목과 함께 부가항목으로 취업여성의 경력단절경험 여부 및 사회보험 가입 여부 2개 항목을 포함해 총 32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는 조사원 면접방식과 응답자가 인터넷을 통해 직접 기입하는 전자조사 방식이 병행된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안심하고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확하게 응답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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