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건물번호판 5만9450개 ▲도로명판 7463개 ▲기초번호판 1576개 ▲지역안내판 16개 등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거나 위치 안내 등의 기능을 상실한 시설물을 찾아내 오는 12월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또 조사 기간 골목길이나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재은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물 조사 및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760-215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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