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엄 펌프장서 작업 중 30대 근로자 감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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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343분께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소재 중계펌프장에서 전기업제 직원 고모씨(32)가 작업 중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고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고씨는 오른쪽 손바닥과 왼쪽 손목에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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