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이이 돌보미’ 32명을 양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 돌보미’ 교육 수료자들은 기존에 활동 중인 아이 돌보미와 2인 1조로 가정을 방문하며 현장실습을 거친 후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돌봄 서비스 활동에 들어간다.
아이 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 서비스다.
서비스는 영아 종일제(만 3개월 이상~만 36개월 이하), 시간제(만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기관 연계 등으로 구분해 제공된다.
한편, 서귀포시지역에서는 현재 75명의 아이 돌보미가 235가정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760-247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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