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지구 급경사지(창천리 999번지 일대)에 대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사면붕괴로 인명피해 등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은 대평지구 급경사지에 대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34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대평리 진입도로인 이곳은 2014년 10월에 사면붕괴 우려가 높아 붕괴 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서귀포시는 도로 급커브 구간을 중심으로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도 보강할 계획이다.
문의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760-315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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