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끼지 여성 인재풀 확충…여성 위상 높이고 사회참여 확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출신 여성들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DB)를 집중 발굴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는 현재까지 도내·외에 거주하는 제주출신 전문 여성 외에 새로운 사람을 발굴하기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여성 인재풀을 확충하기로 했다.
여성인재 DB에는 공공기관의 기관장 및 임원·과장급과 대학 조교수 이상 및 박사 학위 소지자, 상장법인과 유망 중소기업의 과장급 이상이 오를 수 있다.
또 변호사·의사·공인회계사·기술사를 비롯해 5급 이상 국가·지방공무원, 훈장·포장 수여자, 무형문화재 보유자, 예술계 종사자, 벤처기술인 등도 포함된다.
제주도는 여성인재 DB를 2017년에 구축해 현재까지 제주출신 전문 여성인재 1600여 명을 등록해 운영하고 있다.
여성인재 DB 등재신청은 도 홈페이지의 ‘제주여성인재 등록하기’ 콘텐츠에서 본인이 직접 가입하거나 전화(710-6553) 및 팩스(710-6519), 이메일(gkstmf00@korea.kr)로 신청·추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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