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제주의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아모오리현에서 지방도시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히로사키 벚꽃축제의 제주 관광 홍보는 아오모리현청의 협조로 마련됐다.
제주관광공사는 26일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에서 개최되는 벚꽃축제에 참가해 아오모리현민을 대상으로 제주를 홍보하고, 제주와 관련된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아오모리현청 관계자와 만나 제주-아오모리 간의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아오모리현의 언론사와 파워 블로거를 활용한 제주관광 팸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히로사키 벚꽃축제는 개최 기간 동안 약 20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만큼 아오모리현민 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도시의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도 제주관광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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