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김대형 회장, 제주고용포럼 위원장)는 25일 제주상의 중회의실에서 ‘2019 제주고용포럼 1차 정기회의’를 하고, 일자리 사업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주고용포럼은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의 하나로 제주지역 고용현안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수립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회다.
제주고용포럼은 이날 1차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4개 분과별 회의 및 세미나(4월~6월) ▲2019 제주고용포럼(7월) ▲2차 정기회의(8월) ▲정책 실행계획 도출(8월~9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각 분과에서는 제주도 일자리사업 효율화 방안 마련, 여성·신중년·노인 등 계층별 특화 일자리 사업 발굴, 인적자원개발방향 설정, 특화 훈련수요 발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해 정책과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제주고용포럼에서는 ▲제주지역 인적자원개발 맵 구축 ▲지역·산업 및 인구구조를 반영한 고용정책 ▲도 일자리 통계정보 인프라 구축 및 성과관리 지표개발 ▲규제개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제주청년 생애주기별 일자리 로드맵 구축 등의 정책대안을 발굴했다.
김대형 제주고용포럼 위원장은 “이번 제주고용포럼 1차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기업과 도민에게 높은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정책대안이 제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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