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수상레저기구에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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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수상레저기구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인 ‘수상레저기구 안전관리 스마트海’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해양경찰서 중 처음으로 운영되는 이 시스템은 해경에서 자체 제작한 QR코드를 수상레저기구에 부착, 무단 방치 또는 표류되는 수상레저기구 발견 시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제원 및 소유자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해경에 따르면 수상레저안전법상 어항에서 10해리 이하인 근거리 운항 시 수상레저기구 출·입항 신고의무가 없어 등록 대상이 아닌 개인 레저기구의 경우 침수 및 침몰 등 사고 발생 시 소유자 확인이 어려운 실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응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도난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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