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위한 작은 실천이 깨끗한 지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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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봉,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정책과

지구의 날이 탄생하게 된 배경은 1969년 1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에서 있었던 해상원유 유출사고가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에 관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이 계기가 됐다. 이날 300만 갤런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원유가 바다로 흘러들어 인근 바다가 오염됐고 바다새와 돌고래, 물개, 바다사자 등 1만여 마리가 넘는 해양 동물이 떼죽음을 당하는 비극이 일어났다.

2009년 유엔총회에서 4월 22일을 ‘세계 지구의 날’로 공식 제정했고, 우리나라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소등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 방법을 살펴보면 에너지 효율성 높은 LED전구로 교체, 방을 나설 때 전기 스위치를 내리고, 안 쓰는 전기플러그를 뽑는 실천만으로도 지구를 보호하고 집에서 물을 아껴 쓰면 바다로 향하는 폐수를 줄여 바다오염을 줄일 수 있다.

플라스틱은 자연 속에서 분해되기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린다. 특히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 오랫동안 바다 생태계의 먹이사슬에서 흘러 다니다가 결국 새, 조개, 생선 등으로 우리에게 되돌아오는데, 이런 플라스틱 사용을 하지 말자.

나무를 심는 것은 지구를 풍요하고 신선하게 가꾸며, 요즘 미세먼지 정화식물을 키우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자동차 사용을 줄여서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타기 등은 모두 지구에 매연과 이산화탄소 배출의 감소를 가져오는데 이러한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들이 조금 더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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