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9일부터 열리는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포럼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온라인 생중계 등을 통해 대중에게 더 다가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제주포럼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쉽게 무료로 설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됐다.
또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제주포럼을 참관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된다. 개회식과 전체 세션에 대한 TV생방송 및 녹화방송 외에 주요세선을 제주포럼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 된다.
이와 함께 제주포럼의 논의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90분간의 세션을 2분 이내로 요약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포럼이 글로벌 포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와 국제평화재단·동아시아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제14회 제주포럼은 5월 29~31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70여개국 5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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