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 추천 대상을 확정하고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종 융자추천 확정 규모는 88개 업체에 197억 원이다.
자금별 추천내역을 살펴보면 경영안정자금분야는 접수된 96개 업체 198억원 중 타 기금 수혜, 행정처분 등의 사유로 17개 업체 37억원을 제외해 최종 79개 업체 161억원(신청액 대비 81.29%)이 확정했다.
시설분야는 개·보수자금 5개 업체에 16억원, 건설자금 4개 업체에 20억원이 특이사항이 없어 9개 업체 36억원 전액에 대한 융자 추천이 확정됐다.
제주도는 상반기 융자추천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에 확정통지서를 개별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융자 대상업체는 확정통지서 수령 후 도내 소재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협약 금융기관을 방문해 오는 8월 31일까지 융자추천액에 대한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