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2월까지···5월 18일부터 첫 프로그램 추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5월부터 12월까지 미술관 전시와 연계한 ‘2019 전시연계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술관은 가족 단위 미술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작품에 대한 이해와 창의력 향상, 가족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족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가족을 대상으로 총 20회 운영된다.
교육은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미술관 전시실 및 실기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가족끼리 전시 작품을 창의적으로 재구성하기, 결과물 발표하기 등이 진행된다.
현재 진행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순회전 내가 사랑한 미술관 : 근대의 걸작’전시 기간 중에는 가족이 함께 전시 작품을 한지에 재구성하고, 전통연으로 만들어 날려보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내달 18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되며, 초등미술교육 전문가 김후배, 김맹희씨가 강사로 나선다.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http://jmoa.jeju.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있으며, 1회당 네 가족에 한해 접수 받는다.
접수 기준은 가족 구성원 2명 이상 4명 이하로 부모 중 1명, 초등학생 자녀 1명 이상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이고, 교육신청 후 수강을 포기(수업시작 2일 전 금요일~수업당일)한 가족은 수강한 것으로 인정돼 다음 신청 시 제약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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