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서울본부, 김란 동화작가 초청해 해녀 정신과 바다사랑 전해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본부장 박시영)는 2일 제주 출신 동화작가 김란씨를 초청, 서울 신도림 동아유치원에서 ‘신비한 제주 이야기’를 주제로 제주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특집으로 제주 해녀의 정신과 바다사랑 이야기를 통해 해녀 문화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란 작가는 자신의 저서인 ‘외계인 해녀’를 구연해 들려준 후 제주의 바닷가 마을 풍경과 해녀들의 모습 등을 보여주었다.
박시영 서울본부장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를 본받아 강한 정신력과 공동체 의식을 갖고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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