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3x3 챌린저 2019 제주 9월 28~29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서
세계 16개국 세계랭킹 상위팀 대거 출전…국내 세미 프로팀 리그 병행
이 대회, 문체부 공모사업에도 선정…스포츠 메카 이미지 향상 도움 기대
세계 16개국 세계랭킹 상위팀 대거 출전…국내 세미 프로팀 리그 병행
이 대회, 문체부 공모사업에도 선정…스포츠 메카 이미지 향상 도움 기대
3대 3 농구 세계 클럽 대항전이 오는 9월 제주에서 펼쳐진다.
세계농구연맹(FIBA)이 주최하고, ㈔한국3대3농구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농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FIBA 3x3 챌린저 2019 제주가 9월 28, 29일 이틀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다.
제주에서 3대 3 농구 국제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16개국 3대 3 농구 세계랭킹 상위팀들이 대거 참가한다.
주최 측은 경기와 함께 대회 부대행사로 국내 세미 프로팀들의 리그를 병행함으로써 제주지역 3대 3 농구 활성화에 불을 지핀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나는 음악은 물론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들까지 더해져 대회장을 찾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이 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제주도는 3대 3 농구 국제대회를 포함, 올해 문체부 공모사업에 모두 3개 대회가 선정되면서 총 2억6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권위 있고 수준 높은 국제대회 유치는 ‘스포츠 메카’ 제주 이미지를 높이고, 도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국제대회를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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