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협력·평화’ 제주서 토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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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포럼 14~17일 개최
국가 간 관계·역할 논의
경남대학교 등 주최

‘동아시의 갈등, 협력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경남대학교·일본 소카대학교·대만문화대학교가 주최하는 평화포럼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한국SGI 제주한일우수연수원에서 개최된다.

14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5일 오전 9시부터 개회식이 마련된다. 개회식에서는 박재규 경남대 총장의 개회사를 비롯해 바바 요시히사(Yoshihisa Baba) 소카대 총장·차오치엔민(Chien-min Chao) 중국문화대 사회과학대학장의 환영사, 김봉현 제주평화연구원 원장의 축사가 진행된다.

안호영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경남대와 북한대학원대, 일본 소카대, 중국문화대 교수들의 발표와 토론이 마련된다.

‘한국과 일본의 갈등과 협력’을 주제로 열리는 제1회의에서는 ‘협력과 갈등: 동아시아 갈등 근절을 위한 공식적 및 비공식적 협력의 역할’, ‘세계경제거버넌스에서 한중일 3개국 협력에 대한 전후 관계상 영향’, ‘민주적 확전에서 민주적 자제로: 한일 국제분쟁의 청중비용’ 발표를 비롯해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대만과 중국의 갈등과 협력’ 주제 제2회의에서는 ‘거대한 위험: 차이잉원 대만 총통 하의 양안관계’, ‘일대일로와 대만의 기회 및 도전’, ‘미·중 갈등시기 양안관계: 수렴인가 확산인가’의 발표와 토론이 예정됐다.

이와 함께 ‘남한과 북한의 갈등과 협력’을 주제로 제3회의가 마련되며, ‘새로운 남북관계의 도전과 과제’, ‘협력적인 갈등 해결의 가능성: 남한과 북한간의 갈등에 대한 사례연구’, ‘중국과 동아시아 안보: 중국의 문화 이상을 활용한 신질서 구상’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은 16일 참석자들의 제주 평화현장 견학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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