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새농민상 5월 수상자에 효돈농협 오형준·허인숙씨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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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5월 수상자로 효돈농협 오형준(54)·허인숙씨(53) 부부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오씨 부부는 1990년대 초반 서귀포시 신효동에서 농업을 시작해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품질 타이벡 감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효돈농협공선회에 가입해 우수농산물 생산에 노력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안심 먹을거리을 제공하기 위해 농산물우수관리인증서(GAP)를 받았다.

오형준씨는 바쁜 영농 활동에도 불구하고 효돈농협 영농회장과 월라작목반장직을 역임하면서 계통출하 확대 등 농협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씨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과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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