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3인조전 모두 1위…변재용, 대회 2관왕 등극
제주대학교가 제24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남녀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제주대는 지난달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대구 현대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대학부 경기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변재용(3년), 오종석(4년), 오병준(2년)이 호흡을 맞춘 제주대는 3인조전에서 6경기 최종합계 3723점, 평균 206.8점을 기록하며 2위 한국체육대A(최종합계 3718점·평균 206.6점) 팀을 0.2점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특히 변재용은 개인전에서도 6경기 최종합계 1351점, 평균 225.2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이로써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제주대는 이번 대회 남대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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