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치매 국가책임제 발전시켜 고통받지 않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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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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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치매 국가책임제를 더 발전시켜서 어르신들이 치매 때문에 고통받거나 가족이 함께 고통받지 않고 잘 동화될 수 있는 국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정숙 여사와 서울시 금천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 “어르신들은 평생 가정과 사회를 위해서 헌신해 오셨다. 어르신들의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모시는 것은 국가가 당연히 해야 될 책임이고 의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치매국가책임제를 선언하고 전국 시··구에 모두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만들었는데, 대부분 정식 개소를 했고, 연말까지는 모두 개소를 마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작년에 치매 국가책임제를 선언하고 난 이후에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서 지금은 장기요양보험 혜택도 크게 늘리고, 환자들의 본인부담 치료비도 획기적으로 줄었다앞으로 치매전문병원, 치매전문병동, 치매전문 공립요양원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에 설치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상담·검진, 다양한 예방프로그램 및 가족 쉼터 등의 서비스 이용자는 올해 3월까지 2086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경증치매환자 장기요양서비스도 올해 3월 현재 12139명이 이용 중이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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