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스타상품 통합지원사업 참가기업 공모를 통해 제주 대표상품의 해외(중국) 진출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화장품과 식음료(전통주 포함) 등 2개 분야(각 3개 기업) 공모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본사를 두면서 최근 2년간 스타상품에 대한 수출실적이 있고, 근로자수(고용보험 가입)가 5인 이상인 수출기업이다.
제주도는 스타상품 기업을 선정해 기업이 원하는 분야와 필요한 항목에 마케팅비(기업당 4000만원)를 지원하고, 중국의 SNS 유명인(왕홍) 활용 홍보·판매전 마케팅(2회)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내 집중 공략도시를 선정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확대 구축(3개소) 제주상품 전용 전시·홍보 판매장 내에 스타상품 홍보공간을 마련해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공략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해외 박람회 참가, 홍보물 제작 등 그동안의 단편적인 지원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스타상품 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과 해외 수출 성공사례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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