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식품이 제주지역 농협의 콩만으로 만든 콩나물 상품을 출시했다.
농협식품은 농협 가공식품 중 주원료로 국산농축산물 100%를 사용한 상품에만 부여하는 ‘100’ 시리즈를 출시해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첫 상품은 제주지역 농협의 콩만으로 만든 ‘농협아름찬 제주 국산콩 콩나물’이다. 제주 해풍을 맞고 자란 제주콩은 잘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콩만을 사용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산지명을 상품명으로 썼다.
농협은 국산콩나물 시장이 이미 3년 전부터 수입콩나물 시장에 주도권을 내주고 있어 이를 다시 탈환하려는 의지라고 농협측은 설명했다.
농협식품은 원물간식, 김치 등 국산지수 100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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