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동북아…한반도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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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르네상스와 동반성장/정운찬 엮음

지난해는 동북아 정세가 요동친 역동적인 한해였다. 남북 정상 회담,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등 세계 경제 질서가 예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국내에서도 경기가 살아나지 않아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 졌다. 낮은 출산율, 빠른 고령화, 경제 불평등은 우리 경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이런 시대에 발맞춰 동반성장연구소가 한반도 르네상스와 동반성장을 펴냈다. 책은 한반도 르네상스를 위한 남북경협과 동반성장, 새 정부의 중소기업정책 과제,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허상과 실상,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화법, 도이모이 베트남과 동반성장하는 주거개발 전략, 남북정상회담과 한반도의 미래, 지방분권시대 문화예술의 동반성장, 나라의 중심은 사람이다, 4차 산업혁명 과기정통부의 정책방향, 통일 한반도의 도시 및 지역개발 로드맵, 한국사회 어디로 가는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11개의 주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6년 동안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동반성장이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하나의 어젠다로 자리잡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 전국 모든 지역으로의 확산이 미흡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실행되지 않고 있다. 이 책이 일정정도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반성장연구소 刊,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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