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공공근로 사업에 56억원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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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올해 공공근로 사업에 56억원을 추가로 투입하면서 채용 인력이 당초 계획보다 2배 늘었다.

서귀포시는 고용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9년 공공근로 사업’에 복권기금 11억원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된 45억원 등 총 56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공공근로 사업 채용 규모는 당초 220개 사업(상·하반기 각 110개) 564명(상·하반기 각 282명)에서 총 382개 사업 1158명으로 확대됐다.

올해 추가로 채용되는 분야별 인력은 ▲실태조사 42명 ▲시설물 관리 59명 ▲공공서비스 지원 151명 ▲환경정비 523명 ▲안전관리 22명 ▲기타 79명 등이다.

서귀포시는 추가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현재 91개 사업에 231명을 모집하고 있고, 5월에는 62개 사업에 20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일부 사업부서별로 시기에 따라 올해 말까지 443명을 선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근로자를 채용할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저소득층(재산 2억원 이하이면서 중위소득 65% 이하) 외에도 현재 실업 상태에 있는 만 18세 이상 도민도 사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공공근로 사업 신청 자격을 완화했다.

문의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760-281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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