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제주를 탐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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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예총, 21일부터 7월 6일까지
전통문화 등 들여다보는 강의 마련

제주의 정체성에 기반한 문화예술을 탐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제주민예총(이사장 강정효)은 제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가와 제주에서 새롭게 터전을 잡아가고 있는 예술가들 간의 더욱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제주의 전통문화와 역사인식을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2019 예술로 제주 탐닉을 마련한다.

21일부터 7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와 현장답사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강정효·한진오·양용진·이종형·강요배 예술가 등이 강사로 나선다.

1~8강은 제주의 자연과 제주문화의 본류라 할 수 있는 신화, 제주4·3 등 제주의 역사와 관련한 교육 및 현장답사로 이뤄진다. 9~12강은 오랜 기간 제주지역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기반해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의 작업실과 문화 현장을 찾아가 제주 예술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자리로 마련된다.

7월부터는 창작과 나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작은 탐닉, 소통 프로그램을 되돌아보는 공유의 시간과 전시 및 발표를 위한 개인 창작 활동으로 진행되며 나눔은 교육과정을 거쳐 생산된 결과물을 원도심에 위치한 문화공간에서 전시하고 대중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5만원. 문의 758-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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