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7일 전라북도 일원서 개최
역도·육상·수영·배구 등 선전 기대
역도·육상·수영·배구 등 선전 기대
제주장애인체육을 이끌어 나갈 스포츠 꿈나무들이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란 구호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12개 종목 132명(선수 58명, 임원 및 보호자 7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이 역도와 육상, 수영 종목에서 선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탄탄한 전력을 갖춘 플로어볼 종목은 대회 3연패를, 배구 종목에서도 사상 첫 메달 획득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성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선수와 학교 관계자,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선수들의 부상과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 선수단 결단식은 14일 제주공항 대합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제주 선수단은 지난해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6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8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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