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제주도민, ‘부산-제주’ 정기여객선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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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제주특별자치도민회 회원들이 ‘부산-제주’ 정기여객선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부산(회장 홍완식)·울산(회장 문봉만)·경남(회장 김대권) 제주도민회는 8일 ‘부산-제주’ 정기여객선인 엠에스페리 선상에서 ㈜엠에스페리(대표 최철희)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민회와 선사 간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됐고, 도민회원들의 이용편의 및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되게 됐다.

27만여 명에 달하는 부산·울산·경남제주도민회 가족들은 정기여객선 이용시 평일 40%, 주말 30% 할인 혜택을 받게 됐다.

9997t에 달하는 ‘엠에스페리’는 여객 정원 710명의 중대형 여객선으로 흔들림이 거의 없어 항해한다.

고급 스위트룸과 특등실까지 갖추고 있는 데다 선내 이동공간이 넓고 사우나, 게임방, 식당, 편의점과 휴게공간까지 갖추고 있다.

월·수·금 오후 7시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 제주항에 도착한 화·목·토 오후 6시30분 제주를 출발, 다음날 오전 6시에 부산으로 돌아간다.

도민회 관계자는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여객선 운영 활성화를 비롯해 도민회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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