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식중독·SFTS 예방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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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시기를 맞아 식중독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5~7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일찍 찾아온 더위로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나들이 할 때 도시락을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밥과 반찬은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따로 담기, 조리된 식품은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기 등을 당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또 SFTS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SFTS는 참진드기에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SFTS는 예방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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