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이 운영하는 중국상해대표처는 중국 톈진지역 EJT마트에 제주상품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입점한 업체는 에코제이푸드와 프루넥, 삼다오메기, 제주마미, 제주자연식품, 초하루, 냠냠제주, 제주감귤과자, 레몬하우스 등 가공식품 8개사와 향장품 1개사다.
EJT마트는 중국 톈진 시내 유럽식 건물이 많은 관광 명소에 위치해 있다.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제주상품이 정식으로 중국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올해 말까지 수출 20만불을 목표로 잡고 있다.
최근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음 시식 및 시향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위챗 등 중국 SNS를 통해 제주상품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제주상품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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