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과 ㈔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국제적 교류를 위한 ‘제주 문화-관광-교육 자원의 균형적 발전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국제미디어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의 문화-관광-교육자원의 중요성, 제주의 문화콘텐츠 분야 상황과 청년 인력 양성 환경,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제주 문화에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을 주제로 관광 제주의 한계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마련됐다.
이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박세형 명예교수와 이정민·이애림 교수가 주제 발표에 나섰다.
이와 관련 오영훈 의원은 “각종 신화와 설화 등 제주가 가진 콘텐츠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다면 ‘관광’의 제주에서 ‘콘텐츠와 스토리’가 있는 제주가 될 것”이라며 “이를 응용한 사업은 곧 제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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