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볼링 2개 종목 진행
제주지역 생활체육 참여율 확대를 위한 동호인 클럽 교류 활성화 사업이 본격 가동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2019 생활체육 제주지역리그전 사업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생활체육인들의 지속적인 체육 활동 동기 부여를 위해 주말 리그 및 왕중왕전을 운영함으로써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5일 제주시 한라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탁구 리그전을 개최했으며, 12일에는 서귀포시 원남볼링장에서 볼링 종목 리그전 경기를 진행했다.
앞서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3월 이 사업에 참여할 회원종목단체를 공개 모집했고, 심사를 거쳐 탁구와 볼링 2개 종목을 선정했다.
탁구와 볼링 종목단체는 오는 9월까지 리그전을 연 뒤 10월부터 11월까지 왕중왕전을 개최하게 된다.
왕중왕전 우승팀에는 내년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자격과 함께 전국대회 출전 시 1회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부평국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이 사업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평가를 받아 미흡한 부분은 고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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