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휠체어농구, 작년 도지사배 5연패 실패 설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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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제주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24~27일 한라체육관서
7개 팀 출전…제주, 첫날 오후 2시 수원무궁화전자와 개막전 격돌
제주도휠체어농구단 선수들. 제주신보 자료사진
제주도휠체어농구단 선수들. 제주신보 자료사진

지난해 도지사배 5연패 달성에 실패한 제주특별자치도휠체어농구단(단장 부형종, 이하 제주도)이 올해 다시 정상에 올라 우승 행진에 재시동을 걸지 주목된다.

제주도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7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 출전해 왕좌를 노린다.

제주도장애인농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를 포함해 총 7개 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주도는 2개 조로 나눠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수원무궁화전자, 한체대, 일본 팀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서울시청, 대구시청, 고양홀트가 자리했다.

제주도는 대회 첫날인 24일 오후 2시 수원무궁화전자와 개막전을 치른다. 이 외 자세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2회부터 5회까지 4년 연속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제주도는 지난해 열린 6회 대회에서 5연패 도전에 나섰지만, 결승에서 강력한 라이벌 서울시청에 54-56, 2점 차로 패하며 분루를 삼킨 바 있다.

이준협 제주도 주장은 “1년 전 대회 결승에서 아시아 에이스인 우리 팀의 김동현 선수가 4쿼터 종료 4분을 남기고 퇴장당해 아쉽게 5연패 달성에 실패하는 아픔을 겪었었다. 올해는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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