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원에 1-3 패…마지막 제주시 경기서 또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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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수원 한의권과 몸싸움 벌이기도…경기 매너 아쉬워
18·25일 원정 2연전 소화 후 28일부터 서귀포서 홈경기 치러

10경기 만에 감격적인 첫 승을 따냈던 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이하 제주)가 올 시즌 마지막 제주시 홈경기에서 패하며 또다시 무릎을 꿇었다.

제주는 12일 오후 2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 경기에서 수원 삼성에 1-3으로 졌다.

제주는 전반 12분 권순형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전반 38분 데얀과 후반 3분 구자룡, 후반 6분 타가트에게 1골씩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심지어 제주 수비수 알렉스는 후반 43분 수원 한의권과 경합 이후 과격한 몸싸움을 벌여 아쉬운 경기 매너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수원전 패배로 제주는 146(승점 7)를 기록하며 리그 12개 팀 중 여전히 11위에 그쳤다.

이번 시즌 마지막 제주시 홈경기를 마친 제주는 오는 18일 전북전 25일 강원전 등 원정 2연전을 소화한 뒤 28일 인천전부터는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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