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제주 알리고 라이온스 평화 가치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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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 라이온스 대회 유치 현승탁 조직위원장 인터뷰
“내 인생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투명하게 개최”
“파급 경제 효과 5000억 기대…행사 준비 만전”
현승탁 제59차 제주 OSEAL FORUM 조직위원장이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현승탁 제59차 제주 OSEAL FORUM 조직위원장이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세계인의 보물섬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라이온스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겠습니다.”

아시아지역 최대 규모의 라이온스 대회인 제59차 제주 OSEAL FORUM(라이온스 동양 및 동남아대회)202010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59차 제주 OSEAL FORUM은 세계 최대의 봉사조직인 국제라이온스협회의 아시아지역 라이온들이 모여 국제협회의 중점 봉사 활동을 점검하고, 국가 간 이해와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제대회다.

59차 제주 OSEAL FORUM 조직위원장으로 동분서주하고 있는 현승탁 조직위원장을 만났다.

현 조직위원장은 내 인생의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투명하게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현 조직위원장은 30여 년간 라이온스클럽 활동에 참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현 조직위원장은 ‘NEW PARADIGM(뉴 패러다임)’이란 주제를 내건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문화유산인 제주를 세계에 알리고 라이온스가 품은 평화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를 세계인에게 널리 알릴 수 있고 침체된 제주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제주지구 라이온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기에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제주)지구는 대회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주변국과 주요 국제인사들을 예방하고, 제주특별차지도 등의 지원을 받아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현승탁 제59차 제주 OSEAL FORUM 조직위원장이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현승탁 제59차 제주 OSEAL FORUM 조직위원장이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제주지구는 이번 행사를 5000억원 가량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대의 봉사 조직인 국제라이온스협회의 아시아지역 20여 개 국가 라이온 3만명과 가족 등 4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지구는 올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제58OSEAL FORUM 등에 홍보단을 파견, 라이온들의 의무등록 비율을 높이고 외국인들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현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프로그램들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제주도와 2500여 명의 라이온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3년 전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방콕과 홍콩, 시카고 등을 돌면서 홍보하고 노력해왔다남은 기간 동안 온 힘을 다해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 조직위원장은 한라산 회장으로 제주 경제 발전을 이끌어 온 리더이자 산증인이다.

또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쳤다.

한라산은 제주 향토기업이라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회사다.

제주 대표 소주로 사랑받고 있는 한라산은 세계시장으로도 뻗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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