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갤러리, 19일까지 이존립 초대전
'정원에서 꿈꾸다' 주제로 개최
'정원에서 꿈꾸다' 주제로 개최
정원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화폭에 풀어내 잔잔한 감동을 주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현인갤러리(관장 김형무)가 19일까지 이존립 초대전 ‘정원에서 꿈꾸다’를 열고 있다.
작가는 조화로운 자연을 작품에 담아내고자 한다. 나무, 새, 꽃 그리고 사람들이 부유(浮遊)하는 모습들까지.
작가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은 추억 속 침잠해 있는 내밀한 것들을 찾아내기 위해 마음의 조리개를 밀었다가 당겨 보기도 한다.
순수함과 깨끗함, 포근함과 아늑함이 담긴 작품을 관람해 볼 수 있다.
김형무 관장은 “10여 년간 바라본 이존립 작가의 작품은 늘 정원의 아름다움과 설렘으로 가득 찬 추억들이 그림엽서처럼 쌓여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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