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세원 발굴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도민 세정모니터’를 이달 중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도민 세정모니터는 마을세무사·지방세 심의위원·부동산 가격평가 분야 각 2명, 국내경제 및 제주경제 동향 분야 각 1명, 경제학과 교수·국세동향·건축동향·부동산 거래동향 분야 각 1명, 세정대학 수료생 및 교육생 8명 등 총 2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앞으로 ▲세수확충 아이디어 제안 및 실무 적용에 대한 검토 의견 제시 ▲경제동향, 부동산 거래 및 가격 동향 등 지방세수 외부요인에 대한 분석·의견 제시 ▲조세환경 변화 등에 따라 현행 지방세 법령 및 조례 등 제도개선 의견 제시 등 발전적 세정운영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도는 각 분야별 세정모니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이달 중 구성을 완료하고, 상·하반기 회의 정례화 및 세정분야에 대한 상시 의견 접수를 통해 세정운영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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