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오라초 3)이 제20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 1위에 올랐다.
조재윤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대회 옵티미스트 부문 남자 초등 저학년부 경기에서 벌점 281을 기록하며 2위 백우진(부산주니어세일링클럽, 벌점 308)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재윤이 출전한 이 경기는 기본적으로 9차례 레이스를 펼쳐 레이스별 벌점을 누적해 벌점 총점이 가장 적은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
앞서 조재윤은 지난달 열린 제18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옵티미스트 부문에서도 3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옵티미스트는 만 15세 미만의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1인승 딩기 종목으로, 딩기는 엔진과 선실이 없는 소형 요트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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