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애학생체전 첫날 ‘금 3’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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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종목서 맹활약
김영빈, 대회 2관왕
윤주현도 배영 1위
제주 선수단 결단식 모습.
제주 선수단 결단식 모습.

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첫날 수영 종목에서 맹활약하며 금메달 3개를 차지, 산뜻한 출발을 했다.

먼저 김영빈(제주사대부고 1)14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자유형 100m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제주 선수단에 첫 메달을 금메달로 안겼다.

특히 김영빈은 배영 50m에서도 우승해 지난해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영빈은 15일 열리는 자유형 50m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또 남자 초등부에 나선 윤주현(월랑초 6)도 배영 5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제주 선수단은 이날 육상 종목에도 출전했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제주 선수단은 체전 이틀째인 15일 수영과 육상, 배드민턴, 축구, 실내조정, 농구, e스포츠, 플로어볼, 역도, 배구 등 10개 종목에 나서 본격적인 메달 경쟁을 펼친다.

한편 14일 제주국제공항에서 결단식을 가진 제주 선수단은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체전에 12개 종목 134(선수 58, 임원 및 보호자 76)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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