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소장 조성윤)와 일본 소카대학교 평화문제연구소(소장 타마이)는 14일 제주대에서 양 대학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학술교류는 소카대 설립자인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가 제주대에서 명예문학박사 박위를 받은 지 올해로 20주년을 맞게 됨에 따라 지금까지 교육분야를 중심으로 해왔던 교류를 평화에 대한 연구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원 및 학생 교류 ▲학술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상호 교환 ▲연구관련 의견 교환 등 컨설턴트 활동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 후 오후에는 공과대학 3호관에서 학술심포지엄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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