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성로 일대 재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행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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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표선면 성읍리에서 성산읍 수산리를 연결하는 서성로 일원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예고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성로 지구는 규모는 성읍리에서 난산리를 거쳐 수산리를 연결하는 길이 8.7㎞, 면적 59만9834㎡다.

서귀포시는 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에 따른 행정예고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행정예고 기간 중 의견이 있는 개인, 단체(기관)는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의견서를 내려받아 안전총괄과로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성로 지구는 2012년 8월 태풍 ‘볼라벤’ 내습 시 농경지와 도로 등 9.㏊가 침수됐고 지난해 4월과 9월에도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 및 승마장 영업피해 등을 입은 바 있다.

문의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760-315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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