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시내면세점 추가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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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대기업 시내면세점이 새로 들어서지 못하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역별 시내면세점 특허 숫자를 결정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 인천 1, 광주 1개다.

기재부는 부산과 제주는 요건을 충족했지만 올해는 신규 특허를 부여하지 않고 1년간 상황을 더 지켜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기업 면세점의 경우 지역별 면세점 매출액이 전년보다 2000억원 이상 증가하거나, 지역별 외국인 관광객이 20만명 이상 증가했을 때 신규 특허를 발급할 수 있다.

실제 국내 면세시장은 중국인 보따리상(따이공) 효과로 막대한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이들을 유치하기 위한 과도한 수수료 경쟁으로 기형적인 수익구조가 자리잡으면서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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